몸집이 작은 호색한 십대 소녀가 섹스를 한다

자그마한 10대 소녀가 섹스를 한다. 그는 캐시에게 보낼 이메일을 작성하며 키보드 위를 손가락으로 훑었다. 그녀의 다음 할 일을 자세히 적었다. "내가 널 어루만지고, 발기시키는 걸 상상해 봐."

"씨발, 네 좆이 날 위해 발기하는 걸 봐, 착한 놈아." 솜머가 칭찬하며 열렬히 미소 지었다. 집으로 가는 길은 한결 조용했다. 가족을 위해서였다. 심장이 쿵쾅거리며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달려갔고, 머릿속에는 온갖 공포가 떠올랐다. 제이크는 그녀의 말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꼈지만 침착함을 유지했다. 아만다가 솜머가 말도 안 되는 글을 올리고 망쳤다는 걸 알게 됐다.

그녀는 고개를 저으며 한숨을 쉬었다. 집이라기보다는 쇼룸 같았다. 그녀는 서머 레이였고, 전에도 여러 난관에 부딪혀 본 적이 있었다. 그녀의 표정은 얼음처럼 굳어졌다. 인기 많은 여자들이 하나둘씩 베일리의 집에 도착하기 시작했다. 마치 레드 카펫에 오른 스타처럼, 자신감과 드라마, 그리고 험악한 소문을 뿜어내며 각자만의 방식으로 입장했다. "미안, 좀 더 특별한 스타일을 보여줘야겠어." 그녀가 상쾌하게 말했다. 베일리는 마치 다른 시대에서 온 것 같았다. "젖은 내 보지가 널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봐."

서머의 손이 더 빨리 움직이고, 숨소리가 얕아졌다. 공개적이고, 굴욕적이며, 잊을 수 없는 일이 되어야 했다.